산업부, 기업투자에 일대일 전담지원체제 가동키로
산업부, 기업투자에 일대일 전담지원체제 가동키로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4.10.06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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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가 기업의 투자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일대일 전담지원체제를 가동키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JW메리어트호텔(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투자기업 투자 간담회’를 열고 이들 기업의 투자계획과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기업의 입장에서 투자의 걸림돌을 해결해줄 수 있는 일대일 전담지원체제를 가동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산업부는 기업의 애로사항이나 요구가 제시될 경우 태스크포스(TF)를 꾸려 해당기업을 도와줄 방침이며, 이를 통해 기업의 대규모 설비투자를 유도하는 한편 그 동안 기업투자를 가로막고 있었던 숨은 규제를 발굴·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삼성전자는 평택고덕산업단지에 반도체 라인건설을 추진키로 했으며, 산업부는 전력인프라를 조기에 구축해 주기로 했다.

산업부가 오는 2016년 말까지 전력인프라를 구축해주면 삼성전자는 착공시기를 앞당기기로 했다.

특히 산업부가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삼성전자 ▲LG화학 ▲현대자동차 ▲LG전자 ▲SK에너지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한국지엠 ▲SK종합화학 ▲대우조선해양 ▲SK하이닉스 ▲삼성토탈 ▲포스코 ▲GS칼텍스 ▲S-OIL ▲한국전력공사 등 16개 주요기업을 대상으로 투자프로젝트를 조사한 결과 77조 원 규모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올해 하반기나 내년에 신규로 착수할 사업은 13건으로 28조4000억 원 규모.

이날 윤상직 산업부 장관은 “정부는 기업의 투자프로젝트가 조기에 실행될 수 있도록 일대일 전담지원체제를 가동하는 등 기업의 입장에서 투자걸림돌을 해결할 것”이라면서 “과감한 규제개혁과 확장적인 예산편성 등을 통해 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 기업이 엔저현상에 대해 우려를 표시하자 윤 장관은 “정부가 엔저 움직임을 긴밀히 모니터링 하는 한편 직접 피해가 우려되는 대일수출 중소기업 등에 대해 환변동보험과 무역금융 지원을 지속 확대하고 필요시 추가 대책을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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