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산업단지 안전컨트롤타워 부재?
전국 산업단지 안전컨트롤타워 부재?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4.10.06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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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좌현 의원, 체계적이고 즉각적인 대응 어렵다 지적
전국의 산업단지 내 안전 컨트롤타워가 없어 재난발생 시 체계적이고 즉각적인 대응이 어렵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국 6곳에 설치된 합동방재센터가 정부기관 간 협조체제로 운영되고 있으나 총괄·지휘권한이 명확하지 않은 것이 첫 번째 이유로 손꼽혔다.

부좌현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한국산업단지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합동방재센터는 6곳 정부기관에서 인력을 파견해 운영하고 있으며, 재난대응을 총괄적으로 지휘할 수 있는 기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주장했다.

부 의원 측은 현 상황에서 산업단지 내 사고·재난이 발생할 경우 초기대응에 혼란을 겪을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또 재난상황에서 실질적인 대응을 하는 기구인 합동방재센터가 국내 전체 산업단지 1040곳 중 6곳에 불과하고 이에 따라 합동방재센터 통제범위를 넘어선 산업단지에서 재난이 발생할 경우 적절한 대응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부 의원은 “재난이 발생하면 즉각적인 초기판단과 신속한 대응이 중요한데 현재 방재센터의 역량을 봤을 땐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이라면서 “재난 초기에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지휘체계에 대한 제도적인 개선과 함께 합동방재센터 역할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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