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주간 2008’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주요 행사로 자리잡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으나 업계 관계자들이 보기에는 미흡한 면도 지적.
무엇보다 에너지주간에 석유 관련 세미나, 시상식, 워크숍 등 온통 석유 뿐 이어서 아쉬움.
물론 한 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탐구로(?) 전문적인 지식과 동질감을 가질 수 있고, 에너지 분야 중 석유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고 관심이 많은 것도 사실이나 관련된 좀더 다양한 산업 분야에 대한 이해를 위해 프로그램을 짜야하지 않았냐는 주장.
업계 한 관계자는 “행사 주최와 배경이 정확히 어떻게 추진됐는지 알 수 없으나 그들만의 행사가 되지 않기 위해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충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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