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안양 KGC인삼공사 코치로 선임돼 한국 프로농구와 인연을 맺은 영 코치는 KGC인삼공사의 2011~2012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큰 힘을 보탰다.
영 코치는 올해 여름 비시즌 동안 서울 삼성 코치로 일했다.
현역 시절 그리스 프로농구 올림피아코스에서 13시즌 동안 뛰며 두 차례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한 영 코치는 국가대표 주장 및 감독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영 코치는 "오리온스가 10년 이상 우승에 굶주려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추일승 감독의 농구 스타일 역시 잘 알고 있다"며 "팀이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전했다. <뉴시스>
저작권자 © 에너지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