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6사 산․학․연 리더의 협업 위한 정보교류 장으로 꾸며져
대한전기학회 발전연구회(위원장 박형구(한국중부발전(주) 기술본부장)가 한국수력원자력(주)과 한국남동·중부·서부·남부·동서발전(주) 등 발전6사 산·학·연 리더들의 협업을 위한 정보교류를 위해 26일 코엑스(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2014년도 추계학술대회’를 가졌다. 이날 추계학술대회는 박형구 발전연구회 위원장을 비롯해 발전업계 전문가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전기제어·기력발전·복합발전·청정기술·신발전 등 5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특히 대학·연구소·산업계에서 제출한 35편의 논문과 기술성과 발표 등 유용한 발전기술정보가 교류되는 장으로 꾸며졌다.
이날 박형구 발전연구회 위원장은 “내년부터 배출권거래제가 시행됨에 따라 저탄소에너지생산 기술개발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면서 “발전6사가 발전산업 산학연의 구심점이 돼 상호협력을 통한 기술개발과 지속성장 환경조성을 위해 나아가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대한전기학회 발전연구회는 지난 2010년 전기학회 산하 특별위원회로 발족돼 발전분야 환경변화에 대한 능동적인 대응을 위해 산학연 협력체제 구축과 미래발전방향 모색, 최신기술정보공유 등을 위해 발전6사의 후원으로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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