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캠프에 참석한 어린이들은 철로자전거 체험과 석탄박물관 관람, 물 썰매 체험, 태양광자동차 만들기, 에너지절약 퀴즈대회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에너지에 대한 소중한 추억을 담았다.
특히 왕복 4km 철로자전거 타기 체험은 현재 사용하는 에너지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몸으로 직접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이날 김연옥 각남초등학교 교감은 “에너지란 주제가 있는 체험학습을 통해 아이들이 단순히 구경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의미를 가지고 에너지를 생각하며 즐길 수 있었다”면서 “아이들을 위한 이런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짧은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에너지관리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는 그린에너지 체험캠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해부터 대구지역과 경북지역으로 나눠 연 2회에 걸쳐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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