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는 지금 기후변화 대응에 ‘올인’
세계는 지금 기후변화 대응에 ‘올인’
  • 장효진 기자
  • js62@energytimes.kr
  • 승인 2008.11.1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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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컨퍼런스, 그린 파워 코리아 컨퍼런스서 정보 제공

기후변화 대응과 그린 산업에 대한 국제 정세를 읽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세미나 컨퍼런스 전문 그룹인 아이티컨퍼런스(대표 김홍덕)는 오는 12월9일 코엑스 컨퍼런스 센터 330호에서 ‘그린 파워 코리아’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미국의 신재생에너지 분야 시장조사 기관인 '럭스리서치 (Lux Research)'가 대체 전력 및 에너지저장 시장을 분석, 전망을 내놓는다.

또 영국의 기술 시장분석 기관인 ‘스트래터지 애널리틱스(Strategy Analytics)’가 2012년까지의 태양광발전 시장을 예측하며, 미국의 윈터 그린 리서치가 하이브리드 재생에너지 현황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방기열)이 유엔 기후변화협약의 최근 동향을 짚어주며 친환경산업진흥원이 탄소라벨링 프로젝트의 필요성 및 운영 방향을 설명하게 된다.

특히 미국의 National Instrument社가 태양광 모니터링 시스템의 적용 사례를 발표하는 등 그린 글로벌 산업을 위한 비전과 전망이 풍부한 발표와 전시로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김홍덕 대표는 “미국 오바마 대통령 당선자는 앞으로 10년간 1500억달러를 투입해 그린 에너지 산업을 육성하고 50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프로젝트를 구상했다”며 “(미국의) 신정부 환경 정책이 우리 정부의 저탄소, 녹색 성장 정책 방향과도 일치하는 시점에서 정확한 글로벌 시장을 분석, 전망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친환경 정책 입안자들 및 기업내 전략 수립 담당자들에게 매우 유익하고 가치 있는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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