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분야가 생소하기는 언론에 몸담고 있는 몇몇 기자들도 마찬가지인 모양. 얼마 전 서울시의 한 지자체가 태양광 도로 표지판을 설치했다는 보도자료를 내놨는데 정작 자료 안에는 태양광과 태양열을 번갈아 가며 표기해 알쏭달쏭.
자료를 받은 기자들도 헷갈렸는지 하나로 통일한다는 게, 아뿔사 하필이면 태양열로 표기.
결국 포털사이트엔 ‘태양열로 가동하는 도로 표지판 설치’라고 큼지막하게 보도. 관련 종사자들의 얼굴엔 쓴웃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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