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감포읍 공설시장 장보기 행사에는 윤청로 월성원자력본부장, 고병양 대외협력처장을 비롯한 월성원전 직원 70여명이 참여해 제수용품 및 어려운 세대에 전할 명절선물 구입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또 월성원전은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기부금인 ‘러브펀드’로 다양한 물품을 구입, 지역아동복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는 감포 등 지역 4개 아동센터에 기부했다.
윤청로 본부장은 “명절마다 진행하고 있는 장보기 행사를 3일로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 도움을 주고자 했다”며 “월성원전 차원에서는 어려운 어린이들이 먹을 여러 가지 먹거리 등을 구입하는 시간이어서 더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월성원전은 지난 8월 29일과 9월 2일 주변지역 홀몸노인 가정 184세대와 다문화 가정 75세대를 각각 방문해 생필품세트 등을 전달하며 넉넉한 한가위 인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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