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한 상임감사는 “최근 정부의 중점과제인 공직사회 부정부패 척결은 국가 대개조의 주요 추진 축”이라면서 “3대 전략과 5대 핵심분야에 대해 설명하고 그 실천을 위해 전기안전공사가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또 그는 최근 언론에 보도된 전기안전공사 검사업무와 관련 일부 직원의 부적절한 행위에 대해 사안의 심각성과 엄중함을 경고하고, 뼈를 깎는 자기반성과 의식개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 상임감사는 “조직 내 온정주의와 기본·원칙을 무시한 행위가 이 같은 결과를 가져왔다”면서 “이러한 행위는 한 개인의 잘못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조직 전체가 쌓아온 성과와 명예를 한순간 무너뜨릴 수 있다”고 역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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