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태양광대여사업 2000가구 달성 장밋빛 전망 내놔
산업부, 태양광대여사업 2000가구 달성 장밋빛 전망 내놔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08.26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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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야심차게 추진한 태양광대여사업이 당초 목표했던 2000가구를 무난하게 달성할 것이라고 산업부가 장밋빛 전망을 내놨다.

2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태양광대여사업자가 지난 6월 말 선정된 후 사업이 추진된 후 지난 21일 기준 태양광대여사업계약현황을 집계한 결과 총 883가구가 계약을 체결했고, 이미 설치가 완료된 가구가 122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계약기준 목표대비 44%를 달성하는 등 태양광대여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으로 산업부는 분석했다.

다면 산업부는 설치상담, 계약체결, 기자재 운반·시공·설치 등 일련의 진행절차 탓에 실제설치는 계약시점과 한 달 정도 시차가 있어 계약건수와 설치건수에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현재까지 계약 후 소비자가 포기한 사례가 없어 계약건수가 그대로 설치건수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현재시점에서의 계약건수와 대여사업자의 약정물량 등을 고려할 때 올해 목표치 2000가구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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