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화재사고 사망자 대부분 감전사고로 사망
전기화재사고 사망자 대부분 감전사고로 사망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08.2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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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9년 이후 대한민국에서 총 5만389건에 달하는 전기화재가 발생해 227명이 사망했고, 이중 감전사고로 173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상훈 의원(새누리당)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기안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2014년 6월 말까지 총 5만389건의 전기화재가 발생해 227명이 사망하고 1503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화재사고 24만979건 대비 20.9%에 해당하며, 3544억 원에 달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2009년부터 2012년까지 감전사고로 인해 173명이 사망하고, 2115명이 부상당했다. 이중 전기기술자가 662명으로 가장 많았다. 김 의원 측은 직업특성으로 인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뿐만 아니라 15세 미만의 어린이가 363명으로 전체 대비 15.9%로 집계됐다.

김 의원은 “감전사고로 인해 연평균 550명 내외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한 뒤 “전기기술자의 철저한 안전장구 착용과 작업환경개선 등과 함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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