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개발특성화대학 10개 선정
자원개발특성화대학 10개 선정
  • 박설란 기자
  • orchid@energytimes.kr
  • 승인 2008.11.13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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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공기업 매칭펀드 통해 사업비 지급될 듯

정부는 지난 9월 자원개발분야 대학교육의 정상화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09년도 자원개발 특성화대학 사업’ 시행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지원대상으로 10개의 대학교를 선정했다.

‘자원개발특성화대학 운영위원회’는 지난 11일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강원대학교와 동아대학교 등 10개 대학교를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대학교는 강원대학교와 동아대학교, 부경대학교, 서울대학교, 전남대학교, 조선대학교, 한양대학교, 해양대학교, 세종대학교, 인하대학교 등 10개로 기존 자원개발 관련학과 보유대학과 신규 개설 대학으로 분류된다.

이들 대학교는 당초 정부가 발표한 대로 원칙적으로 5년 단위로 지원을 받고 사업계획서에 따른 수행실적을 매년 평가받아 지원예산을 조정받거나 탈락될 수 있다.

한편 정부는 ‘자원개발 특성화대학 사업’을 진행하는 데 있어 오는 12월 중으로 통과될 예산의 규모가 작을 경우 수요자 부담원칙에 입각해 자원개발 관련 공기업 매칭펀드를 이용, 지원금을 보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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