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현대제철로부터 석회석슬러지 장기공급받기로
중부발전, 현대제철로부터 석회석슬러지 장기공급받기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08.2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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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주)(사장 최평락)이 현대제철과 환경을 지키면서 상생발전을 도모키로 의견을 모은데 이어 제철소 가동 후 발생하는 산업부산물인 석회석슬러지를 재활용하고 장기적으로 공급받기로 하는 양해각서를 21일 체결했다.

이 양해각서가 체결됨에 따라 중부발전은 현대제철로부터 당진제철소에서 발생하는 석회석슬러지를 매년 7만 톤 이상 10년 간 공급받아 발전소에서 배출되는 황산화물을 제거하는 탈황제로 사용하게 된다.

현재 중부발전과 현대제철은 지난해 8월 석회석슬러지를 석탄발전소 탈황제로 사용하는 설비구축기술개발을 국책과제로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1차년도 연구를 완료한 상태다.

이날 최평락 중부발전 사장은 “공기업과 민간기업의 협업으로 자원순환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면서 “이를 통해 연간 10억 원의 원가절감과 정부의 자원재활용정책에 적극 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석회석슬러지는 제철소에서 사용하는 파쇄석회석을 물로 세척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침전물로 석회석과 동일한 성상을 가지고 있으나 수분을 포함하고 있어 재활용 용도에 제한적이나 발전소 탈황제로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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