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환익 한전 사장, 수요관리참여업체인 (주)서남환경 방문
조환익 한전 사장, 수요관리참여업체인 (주)서남환경 방문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08.03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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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8월 초부터 하계휴가복귀와 기온상승에 따른 냉방부하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지난 1일 수요관리사전약정을 맺고 있는 (주)서남환경을 방문해 수요관리제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현재 한전은 대용량 전기사용고객을 중심으로 전력수급상황이 악화되거나 악화가 예상됐을 때를 대비해 일정량 이상의 전력을 줄이기로 사전에 약정을 체결한 뒤 전력수급 비상에 대비하고 있다.

이날 조 사장이 방문한 서남환경은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대형하수처리회사로 지난해 한전에서 시행하는 주간예고수요조정제도에 4일간 참여해 하루 평균 1만4000kW의 전력을 감축한 바 있다. 올해도 주간예고와 긴급절전약정을 맺고 한전의 수요관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편 한전은 올해 여름철 최대전력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되는 오는 4일부터 22일까지 토용일과 일요일을 제외하고 하루 70만kW의 수요관리를 목표로 지정기간수요조정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한전은 전체 500만kW에 달하는 전력수요자원을 확보하는 등 안정적인 하계전력수급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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