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GS파워와 포스코에너지(주)가 시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제도 도입에 탄력적으로 공동 대응키로 한데 이어 29일 ‘미활용에너지 이용에 관한 업무협조와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양해각서가 체결됨에 따라 이들은 ▲미활용에너지 이용을 위한 기술교류 ▲미활용에너지를 이용한 열 생산·거래 ▲미활용에너지를 이용한 전력생산 증대·효율화 등의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GS파워는 그 동안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함께 발전소 배열활용과 발전소 열연계 프로젝트 등 저렴한 지역냉난방 열원개발부문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보여 왔으며, 포스코에너지는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소재개발에 탁월한 성과를 보인 바 있다.

이날 조효제 GS파워 전무는 “갈수록 어려워지는 에너지산업분야에서 미활용에너지원의 개발은 점점 더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그동안 양사가 쌓아올린 특화된 기술이 상호 시너지를 이루어 획기적인 에너지절감 성과로 나타날 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