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협력회사와 캄보디아·미얀마서 로드쇼 가져
지역난방공사, 협력회사와 캄보디아·미얀마서 로드쇼 가져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07.29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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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성회)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9개 협력중소기업과 캄보디아·미얀마 등 2개국에서 동반진출을 위한 로드쇼를 열어 사업설명회와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로드쇼는 국내 에너지시장의 포화로 판로확대에 어려움을 겪는 발전·냉방 관련 중소기업과 상생협력을 통한 해외시장개척을 위해 마련됐으며, 이곳에서 참가자들은 현지 정부관계자와 50개에 달하는 기업담당자를 대상으로 집단에너지사업과 지역냉난방시스템의 장점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별도의 수출상담회가 열려 기업별 사업교류시간이 마련되기도 했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이번 로드쇼를 계기로 중소기업과의 분야별 협의체를 구성하고 해외동반진출을 위한 지원 사업을 더욱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역난방공사는 집단에너지부문에서 축적된 오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캄보디아와 미얀마에 대한 사업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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