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연구원, 자가 국제회의 22일부터 제주서 가져
조명연구원, 자가 국제회의 22일부터 제주서 가져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07.21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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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조명엔진 표준·인증 공유하는 프로모션행사 함께 열려
한국조명연구원이 LED조명산업의 저변확대를 위해 LED조명업계를 대표하는 민간표준화단체인 자가(Zhaga) 컨소시엄의 세계 회원사에서 참여하는 국제회의와 국내기업을 대상으로 한 LED조명엔진 표준·인증을 공유하는 프로모션행사를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루체빌리조트(제주 서귀포시 소재)에서 가진다고 밝혔다.

이번에 열리는 국제회의는 LED조명엔진 표준화를 위한 조명산업업계 전반을 대표하는 민간표준화회의로 우리나라에서 세 번째로 열린다. 이 회의에서 조명산업업계 전반을 대표하는 민간표준화단체는 LED조명엔진 표준화를 추진하게 된다.

프로모션행사는 민간표준화단체인 자가의 LED엔진 표준·인증추진현황을 살펴보는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며, 자가 회원사와 대표단체, 유관기관 등의 양해각서를 통한 LED엔진 제조사와 기구 제조사간의 상호협력을 도모하는 장으로 꾸며진다.

한편 자가 컨소시엄은 필립스·GE·오스람 등이 LED조명엔진을 표준화하기 위해 2010년 2월 발족했으며, 제조회사 간 LED조명엔진의 호환성을 높여 LED조명개발과정에서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고 LED조명시장에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디자인 플랫폼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삼성LED와 LG이노텍이 글로벌 표준화에 동참하고 있다.

데크라는 1925년 독일에서 설립됐으며, 세계적으로 50개 국가 180개의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자가를 포함한 자동차·산업분야 등에 경영시스템인증과 안전·성능, 그린 빌딩 컨설팅, 제품시험, 공장심사, 자동차 검사 등에 대해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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