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광주헬기추락 순직소방관 유족에게 위로금 전달
S-OIL, 광주헬기추락 순직소방관 유족에게 위로금 전달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07.21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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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대표 나세르 알 마하셔)이 17일 광주에서 발생한 소방헬기추락사고로 순직한 5명의 소방관 유족에게 위로금 1억5000만 원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14일부터 진도 팽목항 세월호 참사현장에서 지원활동을 벌이다 17일 복귀하던 중 사고를 당해 주의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S-OIL 관계자는 “힘든 근무여건도 마다하지 않고 국민들을 위해 봉사하다가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이 슬픔을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S-OIL은 지난 2006년부터 소방방재청과 함께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을 시행해 지난 9년 간 42명의 순직 소방관 유족에게 위로금을 전달하는 등 소방관과 가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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