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지난 14일부터 진도 팽목항 세월호 참사현장에서 지원활동을 벌이다 17일 복귀하던 중 사고를 당해 주의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S-OIL 관계자는 “힘든 근무여건도 마다하지 않고 국민들을 위해 봉사하다가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이 슬픔을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S-OIL은 지난 2006년부터 소방방재청과 함께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을 시행해 지난 9년 간 42명의 순직 소방관 유족에게 위로금을 전달하는 등 소방관과 가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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