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불식시킬 위례집단E 주민환경감시단 발족
갈등 불식시킬 위례집단E 주민환경감시단 발족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07.17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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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신도시 입주자 56명 참여…사업자와 소통하는 창구 역할
(주)위례에너지서비스(대표이사 이완재)가 사업설명과 주민의견수렴과정에서 환경영향과 적기 열 공급 차질을 우려하는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주민에게 감시단 운영을 제안한데 이어 주민들이 이를 받아들임에 따라 지난 16일 위례신도시에 온수와 난방을 공급하게 될 위례집단에너지공급시설을 감시하게 될 주민환경감시단을 발족시켰다.

현재까지 위례신도시 입주자 56명이 주민초청설명회와 홈페이지를 통해 주민환경감시단 참여를 신청했고, 이날 감시단은 단장과 운영위원 9명을 선출했다. 감시단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은 위례에너지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앞으로 이들은 위례에너지서비스와 추후 환경시설 설계내역과 모니터링 정보제공, 외관디자인 설계 참여, 주민편의시설 선정 등에 대해 협의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와 함께 위례에너지서비스는 주민환경감시단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사업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환경적으로 우려하는 사항을 더욱 철저히 관리하고 지역주민들의 오해를 해소해 나가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위례에너지서비스 관계자는 “집단에너지사업은 주민들과 함께 상생하는 지역밀착형사업인 만큼 주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유지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환경감시단을 계기로 주민과 소통을 강화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열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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