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그룹 임원부인회 30여명은 16일 아동·청소년 120여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는 보육시설인 안양의 집(경기 안양시 소재)을 방문해 이들의 생활터전인 9곳의 생활동을 깨끗이 청소하는 등 사랑이 듬뿍 담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이들은 여름철 무더위와 장마에 대비해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데 특히 신경을 썼다. 또 이곳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아이들의 이부자리에서부터 공부하는 책상까지 세심하게 살피고 구석구석을 청소했다.
이에 더해 이들은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정성으로 모은 성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삼천리그룹 임원부인회는 봄과 여름에 이곳에서 정기적인 환경개선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겨울에는 무의탁 한센병 환자들의 치료와 자활을 위한 시설인 성라자로마을에서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지역 사회 곳곳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다니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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