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AOA' 멤버 민아(21)가 SBS TV 주말 미니시리즈 '모던 파머'에 캐스팅됐다.
정체불명 미스터리걸 '이수연' 역이다. 해맑은 미소가 돋보이는 청순가련형이다. 요양차 귀농한 서울 아가씨로 위장했지만, 사실은 사연을 숨긴 '반전 캐릭터'다.
극중 록밴드 '엑설런트 소울스' 멤버들과 에피소드를 만들어나간다.
매니지먼트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오디션에 합격했다"고 알렸다.
앞서 민아는 올해초 KBS 2TV '참 좋은 시절'에서 김희선의 아역을 맡았다. 최근 tvN '꽃할배 수사대'에 출연하기도 했다.
한편, '모던파머'는 '록밴드 멤버들의 귀농'이라는 설정의 '유기농 청춘 코믹 드라마'를 표방한다. '결혼의 여신' 오진석 PD와 tvN '푸른 거탑'의 김기호 작가가 만든다. 10월18일 첫 방송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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