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전기자동차산업 집중 육성키로
포항시, 전기자동차산업 집중 육성키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07.15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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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이 전기자동차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키로 했다.

경북 포항시는 창조경제 미래 산업으로 ‘배터리 무인 자동교환형 전기버스시스템사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의 전기자동차 교통안전 융합체계기술개발 프로젝트 중 하나로 한국항공대학교 산학협력단 주관으로 지난 2010년 12월부터 2014년 2월까지 총 사업비 247억 원을 투입해 추진되고 있다.

현재 이 사업의 마지막 단계인 현장시범사업을 주관기관과 지방자치단체의 일대일 매칭 조건으로 전국에 공모했으며, 포항시는 2012년 10월 18일 시범사업지역으로 선정돼 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 바 있다.

시범사업은 45억 원의 예산으로 전기버스 2대와 배터리 자동교환시스템 2식, 배터리 6팩, 통합운영시스템을 설치하고 지난해 10월부터 현재까지 포항시 북구 노인복지회관 셔틀버스로 운영 중이다.

특히 지난 4월 시범사업 결과물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해 최종평가결과 성공사업으로 판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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