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U-16 대표팀, 파주서 소집 훈련 실시
[축구]U-16 대표팀, 파주서 소집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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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7.1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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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16세 이하(U-16) 챔피언십을 준비 중인 한국 U-16 축구대표팀이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한다.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경기도 파주 축구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소집 훈련을 실시한다.

스페인 명문 FC바르셀로나 유소년 팀에서 뛰고 있는 이승우와 장결희(이상 16)를 비롯해 총 26명이 이번 훈련에 참가한다.

대표팀은 오는 19일 오후 4시 파주NFC에서 네팔과 친선경기를 갖는다.

우즈베키스탄, 쿠웨이트, 북한과 함께 2014 AFC U-16 챔피언십 C조에 편성된 네팔은 지난 7일부터 방한 훈련을 하고 있다.

대표팀은 네팔과의 상대 전적에서 1전 1승으로 앞서 있다. 지난 2006년 맞붙어 2-0으로 이겼다.

소집 훈련을 마친 대표팀은 실전 감각을 쌓기 위해 제3회 코파 멕시코 대회에 참가한다. 오는 30일 개최 도시인 멕시코시티로 출국한다.

코파 멕시코 대회는 멕시코축구협회에서 주최하는 유·청소년 국제친선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아르헨티나, 브라질, 코스타리카, 미국, 포르투갈 등 총 4개 대륙에서 16개 팀이 출전한다.

한국은 브라질, 캐나다, 코스타리카 등 강팀들과 함께 B조에 묶였다.

대표팀의 최종 목표는 2014 AFC U-16 챔피언십이다. 대회는 오는 9월6일부터 20일까지 태국에서 진행된다.

총 16개국이 참가한다. 한국은 개최국인 태국을 포함해 오만, 말레이시아와 등과 함께 A조에 이름을 올렸다.

AFC U-16 챔피언십 4강 진출팀은 2015년 칠레에서 개최되는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 출전권을 얻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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