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올해도 희귀질환 담도폐쇄증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
S-OIL, 올해도 희귀질환 담도폐쇄증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07.09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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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대표 나세르 알 마하셔)이 저소득가정 담도폐쇄증 어린이 치료비용으로 사용해 달라면서 2억5000만 원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후원금은 사회복지협의회 추천을 받은 저소득가정 담도폐쇄증 환우를 앓고 있는 어린이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조영일 S-OIL 부사장은 “막 탄생의 고고성을 울린 어린 생명을 위협하는 담도폐쇄증은 빠른 시일 내에 수술하면 생존율이 높고 성장하면서 정상생활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면서 “S-OIL은 앞으로도 병마에 고통 받는 어린이들과 그 가족에 밝은 웃음을 되찾아 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OIL은 2009년 국내 기업 최초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희귀질환 어린이 “밝은 웃음 찾아주기 캠페인” 협약을 맺고 저소득가정 담도폐쇄증 어린이 환자들을 돕고 있다. 후원금은 회사 기부금과 임직원의 급여 우수리 모금으로 조성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S-OIL은 6년 간 74명 환아가정에 치료비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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