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 5년 만에 이산화탄소 탐지 전문 인공위성 발사
나사, 5년 만에 이산화탄소 탐지 전문 인공위성 발사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07.02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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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의 인공위성을 장착한 로켓이 지구온난화의 주범을 찾는 임무와 함께 발사됐다.

2일 캘리포니아 중부 해안의 밴던벅 공군기지에서 발사된 델타 2 로켓은 낮은 지구 순환 궤도를 향해 치솟았다. 발사 후 한 시간이 지나면 로켓은 지구 온난화 인공위성과 분리된다.

나사는 2009년에 화석연료 연소로 나오는 주요 온실 가스인 이산화탄소를 전적으로 연구하기 위한 위성을 발사했으나 로켓의 장비고장으로 위성이 남극해에 추락한 바 있다.

새로 제작된 위성은 지구 표면 위 705 ㎞ 궤도에서 지구 배출 이산화탄소 탐지에 매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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