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그룹사, 공공기관간 갈등관리 양해각서 체결
전력그룹사, 공공기관간 갈등관리 양해각서 체결
  • 한윤승 기자
  • pgnkorea@gmail.com
  • 승인 2014.07.01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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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책사업 표류 예방과 공공기관의 실효적 갈등관리 협력 목적
한국전력공사(주)(사장 조환익)과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조석), 한국남동발전(주)(사장 허엽), 한국중부발전(주)(사장 최평락), 한국서부발전(주)(사장 조인국) 등이 대통령소속 국민대통합위원회(위원장 한광옥)와 공공기관 갈등관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전을 비롯한 한수원과 남동발전, 중부발전, 서부발전 등은 30일 국민대통합위원회가 주관하는 ‘공공기관 갈등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공갈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국민과 소통하는 회사로 성장하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갈등학회 등 국내학회와 공공기관 10여 개가 참여하는 다자간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회 위원장은 “갈등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크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공공기관과 역량을 결집하여 우리사회의 내재된 갈등을 치유, 예방해 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허엽 남동발전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민과 사회에 한발 더 다가서는 공공기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면서 “남동발전뿐만 아니라 협약식에 참여한 모든 기관이 국민 대통합의 시대로 나아가는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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