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핵테러방지구상 이행평가그룹 연례회의’ 개최
‘세계핵테러방지구상 이행평가그룹 연례회의’ 개최
  • 박재구 기자
  • pgnkorea@gmail.com
  • 승인 2014.06.30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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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부터 4일까지, 85개 회원국과 4개 옵서버기관 200여명 참석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이은철/이하 원안위)는 외교부와 공동으로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롯데호텔에서 ‘2014년 세계핵테러방지구상(GICNT) 이행평가그룹(IAG) 연례회의’를 개최한다.

세계핵테러방지구상(Global Initiative to Combat Terrorism)은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함께 핵안보를 담당하는 협의체로, 2006년 G8 정상회담에서 미국과 러시아 정상간 합의에 따라 결성됐다. 또 이행평가그룹(Implementation & Assessment Group)은 GICNT 주요 활동을 실질적으로 관리·감독하는 산하조직으로 민경식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본부장이 작년부터 조정관(Coordinator)을 맡고 있다.

이번 연례회의에는 이은철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과 신동익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 최영명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원장을 비롯해 85개 회원국과 4개 옵서버기관(IAEA, EU, 인터폴, UNODC)에서 200여명이 참석해 핵물질의 불법거래와 핵테러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현안, 향후 GICNT의 활동 방향성 등의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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