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구미열병합발전소 부지변경 추진 중
LG CNS 구미열병합발전소 부지변경 추진 중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06.27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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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가 구미국가산업단지에 건립할 예정이던 열병합발전소 추진계획이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

뉴시스가 구미시와 LG CNS 관계자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구미국가산업단지 인근부지에 조성키로 한 구미열병합발전소 사업계획을 재검토하고 대체 부지를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 기숙사와 교회가 인접해 있고 이해당사자간 반발을 고려한 것.

LG CNS는 이달 초 산업통상자원부에 경북 구미시 임수동 인근 4000㎡ 부지에 450억 원을 들여 시간당 62.8톤의 증기와 9000㎾의 전기를 생산하는 집단에너지사업 허가신청서를 제출했다.

그러나 이 시설이 들어설 경우 환경문제로 인한 인근주민의 반발이 우려돼 공장부지 재검토는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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