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원자력연료, ‘소방 및 방사능방재 훈련’ 실시
한전원자력연료, ‘소방 및 방사능방재 훈련’ 실시
  • 박재구 기자
  • pgnkorea@gmail.com
  • 승인 2014.06.25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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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원자력연료(사장 이재희)는 24일 원자력안전위원회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관계자들이 참관한 가운데 대전 북부소방서와 합동으로 ‘2014년도 소방 및 방사능방재 훈련’을 실시했다.

세월호 참사 등 최근 잇따른 사고로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가운데 실시된 이번 훈련은 원자력연료 제조현장의 화재와 방사능 사고 방지 및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특별히 소방 및 방사능방재 합동훈련으로 진행됐다.

이날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훈련에서는 생산현장 화재에 따른 비상상황을 설정하고 직원 대피훈련, 인명구조, 화재진압 및 시설복구 등 상황별 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이재희 한전원자력연료 사장은 훈련 평가를 통해 “우리 회사는 국가적으로 중요한 에너지시설인 만큼 평소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만약의 비상상황 발생 시에도 직원의 안전과 설비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하는 것이 최우선인 만큼 반복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유기적 대응체제를 구축할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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