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미혼모 자립 돕기에 나서
지역난방공사, 미혼모 자립 돕기에 나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06.25 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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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성회)가 미혼모의 자립을 돕기 위해 해피양육센터에 지원을 약속한 가운데 24일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지원협약을 체결했다.

지역난방공사의 이번 지원으로 서울지역 18개 미혼모 기관과 100명의 미혼모에게 행복하고 당당한 삶을 꾸릴 수 있는 건강한 양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일조하게 된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난방공사는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등 공기업으로써 적극적인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에 따르면 2013년 기준 미혼모의 수는 2만3000명에 달하고 사회적 편견과 불합리한 차별로 자녀양육을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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