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을 자극하는 빛의 향연 대한민국서 열려
감성을 자극하는 빛의 향연 대한민국서 열려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06.25 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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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15개국 참여한 ‘국제 LED&OLED EXPO 2014’ 개최
국내외 LED&OLED조명의 다양한 기술의 현주소를 가늠해볼 수 있는 장이 우리나라에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발광다이오드·유기발광다이오드(LED&OLED) 전시회인 ‘국제 LED&OLED EXPO 2014’를 국내외 15개국 260개에 달하는 기업의 참여로 24일부터 27일까지 킨텍스(경기 고양시 소재)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하는 기업은 LED칩과 LED·OLED의 조명·등기구·장비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게 된다.

특히 금호전기·일진LED·유양디앤유·필룩스 등 200곳에 달하는 국내 기업을 비롯해 중국(22곳)·홍콩(5곳)·일본(4곳)·미국·러시아·프랑스·독일·폴란드·네덜란드 등 해외 기업 60곳에서 참여했다.

김재홍 산업부 제1차관은 “이 전시회가 지속적으로 성장해 세계적인 전시회로 성장해 국내 LED산업이 세계의 중심이 될 수 있는 발판이 되어 줄 것”을 기대하며 “정부도 LED산업의 성장을 위해서 신기술개발, LED융합 신시장 창출 등 LED산업 발전의 촉진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뿐만 아니라 전시기간 중 수출상담회와 LED&OLED 국제세미나, 국제조명협회 이사회, LED융합신산업 창출 국정과제홍보관·우수디자인사진관·조명박물관 운영, LED&OLED 신기술개발 우수기업 제품 전시도 부대행사로 함께 진행된다.

한편 LED산업은 친환경 녹색산업이면서 고효율을 바탕으로 백열전구 대체형 87%, 할로겐 대체 84% 등 블랙아웃위기를 줄일 수 있는 산업으로 성장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2010년도에 최초로 무역수지 흑자를 달성한 후 2013년까지 4년 연속 흑자를 달성하기도 했다.

현재 각국 정부와 기업은 LED조명의 보급 확산과 더불어 시스템조명·OLED조명 등 차세대 조명시장의 선점을 위해 노력중이다.

이중 OLED조명은 앞으로 기술개발과 상용화 촉진을 통해 OLED 장점이 부각되면서 인간친화형 감성조명을 활용한 융합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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