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에 2.4MW급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착공
완주에 2.4MW급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착공
  • 오혜은 기자
  • eun@energytimes.kr
  • 승인 2008.03.0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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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민간발전, 총 150억원 투자

국내 최초로 민간이 운영하는 MW급 수소연료전지발전소가 전주과학산업단지 내에 들어선다.

HS이앤피(대표 한병훈)는 지난 4일 전북 전주시 완주군 전주과학산업단지 내에 2.4㎿급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착공식을 가졌다.

이번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는 민간기업이 추진하는 첫 사업으로 공공기관에서는 지난해 한국남동발전이 분당복합화력에 250kW급 발전소를 건설한 바 있다.

총 150억원이 투자되는 이번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설사업은 오는 10월 본격적인 상용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연간 2만㎿의 전력을 생산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한전 계통연계형으로 연간 53억원의 전력 판매수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고 으며 이번 발전소에는 미국 FCE(Fuel Cell Energy)社가 개발한 MCFC 모델 ‘DFC 3000’ 장비 1기가 적용된다.

한편 HS이앤피는 HS홀딩스의 자회사로 에너지 분야의 전문적인 사업전개와 투자를 목적으로 지난해 설립됐으며 지난해 6월 포스코파워와 신재생에너지 및 청정에너지 사업 분야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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