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수소에너지대회 15일 빛고을 광주서 개막
세계수소에너지대회 15일 빛고을 광주서 개막
  • 온라인뉴스
  • webmaster@energytimes.kr
  • 승인 2014.06.14 10:4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소에너지 분야의 최신 연구 경향을 파악하고 관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세계수소에너지대회2014(WHEC2014·World Hydrogen Energy Conference)가 오는 15일부터 6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국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수소 에너지 관련 기관 등을 초청해 수소산업 육성과 인프라 확대를 위한 비즈니스 설명회, 상담회 등이 마련된다.

특히 미국 캘리포니아 주 정부의 수소충전소 건설사업 등 세계 각국의 수소에너지사업 관련 정책 설명회가 마련돼 실질적인 비즈니스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상업용 수소연료전지, 수소충전소, 수소자동차, 수소안전 등 각 분야에 대해 세계 전문가들이 기조 연설을 할 예정이다.

기업 전시회에는 독일의 Linde, 캐나다의 BALLARD, 영국의 AFC Energy 등 세계적 기업과 국내 현대자동차 등 수소에너지 분야 글로벌 선두기업들이 참가한다.

수소는 우주에서 가장 가볍고 풍부한 원자로, 석유를 사용하는 모든 엔진과 각종 연료시스템에 사용할 수 있다. 수소는 물을 전기 분해해서 쉽게 얻을 수 있고 공기와 연소 시켜도 다시 물로 변하기 때문에 배기가스에 의한 환경오염이 전혀 없는 것이 큰 장점이다.

선진국들은 수소에너지를 차세대 대체에너지의 선두주자로 꼽으며 상용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올 해로 20회를 맞은 세계수소에너지대회는 지난 1976년 1회 대회 이후 격년제로 열리고 있으며 아시아에서는 3번째로 열린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