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2일 NYMEX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배럴당 2.13달러 상승한 106.53달러, ICE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3.07달러 상승한 113.02달러, 두바이 현물유가도 전일대비 1.59달러 상승한 106.96달러에 각각 마감됐다.
이날 국제유가의 상승을 이끌었던 가증 큰 요인은 석유수출기구(OECD) 제2위의 생산국인 이라크의 정정불안이 가중되면서 생산차질에 대한 우려.
이라크 급진 수니파 무장단체가 이번 주 초 이라크 북부 도시인 Mosul을 장악한데 이어 남부로 진격하면서 이라크 최대의 정유공장 밀집지역인 바이지(Baiji)에서도 교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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