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한전원자력연료(KNF) 만들자”
“글로벌 한전원자력연료(KNF) 만들자”
  • 박재구 기자
  • pgnkorea@gmail.com
  • 승인 2014.06.12 23:4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영혁신 3개년 계획 선포…4대 추진전략, 12대 핵심과제 실천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이재희/이하 원자력연료)가 12일 ‘KNF 경영혁신 3개년 계획 선포식’을 개최하고 앞으로 3년 후 ‘글로벌 KNF’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재희 원자력연료 사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KNF 경영혁신 3개년 계획의 전략과 과제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면 회사의 ‘경영, 사업, 기술, 책임’ 역량이 강화되고 이러한 핵심역량 강화를 통해 글로벌 KNF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며 전 임직원이 한마음 한 뜻으로 소통하며 변화하는 혁신의 주체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원자력연료는 경영혁신 계획의 이행의지를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KNF 경영혁신 3개년 계획은, 정부의 경제혁신 3개년 계획상의 공공부문 개혁 및 창조경제를 구현하고, 향후 추진할 핵심 역점사업을 선정해 경영전략을 구체화함으로써 ‘Global Top3 Fuel Cycle Company’를 달성하기 위해 수립됐다.

원자력연료에 따르면 이 계획은 ‘Wake-up! KNF for the new change’를 추진 목표 아래 ▲ 창조적 혁신문화 창출을 통한 경영효율 및 고객신뢰도 제고 ▲ 무한 잠재력을 통한 사업영역 확대 ▲ 글로벌 첨단기술 개발 선도 ▲ 사회적 책임 완수를 통한 국민행복 실현 등 4대 추진전략과 12대 핵심과제, 38개 세부 실행계획으로 구성됐다.

원자력연료 관계자는 “이 경영혁신 계획의 추진을 통해 3년 후인 2016년에는 현재보다 53% 증가된 매출액 3,600억 원을 달성하고,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해외매출의 비중을 24%까지 높여 900억 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라며 “원자력연료 사업, 튜브사업과 전열관 사업 등 12대 중점기술을 개발함으로써 사업 및 기술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현재보다 37% 증가된 8,470억 원을 자산규모를 실현한다는 목표”라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