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원자력연료, 배 봉지 씌우기 등에 구슬땀
한전원자력연료, 배 봉지 씌우기 등에 구슬땀
  • 박재구 기자
  • pgnkorea@gmail.com
  • 승인 2014.06.10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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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원자력연료 이재희 사장과 권교안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노사 봉사단원 30여 명은 10일 농번기를 맞아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대전 유성구 관평동 소재 자매마을을 찾아 배 봉지 씌우기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노사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4시간 동안에 걸쳐 배 과수원에서 병해충 및 조류 피해방지를 위해 열매에 봉지를 씌우는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한전원자력연료는 이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해마다 이곳에서 과수농가 등 농번기 일손돕기와 환경보호운동, 농산물 공동구매 등을 해오고 있으며, 주민음악회 등을 개최해 주민들과의 화합을 도모해나가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재희 한전원자력연료 사장은 “오늘 우리의 조그마한 노력과 정성이 다가오는 가을에 풍요로운 결실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며 땀 흘려 일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편 한전원자력연료는 지역사회 후원을 사장 경영방침으로 삼아 에너토피아봉사단을 중심으로 농번기 일손돕기, 환경정화운동을 비롯해 불우학생을 위한 장학금 지급, 식목행사, 무료급식 봉사, 사랑의 빵·연탄 나누기, 김장봉사 등 지역사회의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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