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주유소연합회, 주유소협회 동맹휴업 철회 촉구
자영주유소연합회, 주유소협회 동맹휴업 철회 촉구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06.1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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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일 주유소협회 소속의 주유소 3029곳의 동맹휴업이 결정된 가운데 자영주유소연합회가 공식적으로 이를 반대하고 나섰다.

한국자영주유소연합회(회장 김영수)는 석유사업법에 의거 석유제품수급거래보고는 법적으로 시행돼 오고 있는 법으로 월간에서 주간으로의 변경은 정부에서 불법주유소업자들을 근절하기 위한 정책으로 회원 98%의 선량한 주유소사업자들이 2%의 불량 주유소업자들로 인해 시장질서가 파괴되는 행위근절을 위한 보고제도 변경에 대해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한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이들은 불법을 차단할 수 있는 석유제품수급보고제도로 외상거래처 허위가공자료 유가보조금 편취를 위한 카드깡 무자료 등 불법을 박멸할 수 있는 제도로 변경되는 제도가 다소 불편해도 선량한 주유소를 보호하기 위해 시행돼야 할 좋은 제도라고 주장했다.

이날 김영수 자영주유소연합회 회장은 “주유소협회는 일반주유소들이 동맹휴업 참여로 인해 석유사업법과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행정처분 등 선량한 주유소사업자들을 범법자로 만드는 위험에 노출되는 행동을 선동하는 처사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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