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국제유가 美 증시 강세에 상승
9일 국제유가 美 증시 강세에 상승
  • 김옥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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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6.1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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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기회복 기대감과 미국 증시 강세, 리비아 불안 등의 영향을 받은 9일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9일 NYMEX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배럴당 1.75달러 상승한 104.41달러, ICE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1.38달러 상승한 109.99달러에 마감했다. 반면 두바이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0.17달러 하락한 105.14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주요국가의 경기지표 개선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제유가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일본 내각부는 올 1/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확정치가 전 분기 대비 1.6% 증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또 중국 해관총서는 5월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7% 증가했다고 밝혔다.

미국의 증시 강세도 이날 국제유가 상승에 일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기준 미국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일대비 18.82포인트 상승한 16,943.10을 기록해 나흘 연속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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