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타이 근무대상은 국내외 전 남자 임직원이며, 운항·객실승무원과 접객서비스직원 등 제복을 착용하는 직원은 제외된다. 또 동남아·러시아·오세아니아지역은 현지 기후특성에 맞게 노-타이 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대한항공은 올 여름 평균기온이 다소 높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노-타이 근무기간을 당초 8월 말에서 9월 중순까지 늘리기로 결정한 바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넥타이를 풀기만 해도 체감온도가 2℃ 정도 내려간다는 점에서 임직원의 업무 능률 향상은 물론 매년 반복되는 여름철 전력난 해소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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