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주차 주유소 판매가격 10주 연속 하락세 이어가
5월 3주차 주유소 판매가격 10주 연속 하락세 이어가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05.26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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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주차 주유소 판매가격이 10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전주 정유회사 공급가격은 1주 만에 다시 하락세로 전환됐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5월 3주차 휘발유 기준 주유소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리터당 2.2원 떨어진 1868.3원. 경유는 2.6원 낮은 1679.6원 내렸다.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가격은 정유사공급가(45.8%)·세금(49.0%)·유통비용·마진(5.2%)로 구성됐다.

전주 정유회사 공급가격은 휘발유 기준 전주보다 리터당 6.8원 떨어진 1761.6원으로 하락했다.

한편 최근 국제유가가 미국의 원유재고 감소와 리비아 생산 회복 지연 등의 영향으로 반등세를 보이고 있으나 원-달러 하락세를 유지하고 이전 국제유가 하락분이 국내시장에 반영되면서 현재 국내 석유제품 소비자가격 안정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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