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5월 3주차 휘발유 기준 주유소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리터당 2.2원 떨어진 1868.3원. 경유는 2.6원 낮은 1679.6원 내렸다.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가격은 정유사공급가(45.8%)·세금(49.0%)·유통비용·마진(5.2%)로 구성됐다.
전주 정유회사 공급가격은 휘발유 기준 전주보다 리터당 6.8원 떨어진 1761.6원으로 하락했다.
한편 최근 국제유가가 미국의 원유재고 감소와 리비아 생산 회복 지연 등의 영향으로 반등세를 보이고 있으나 원-달러 하락세를 유지하고 이전 국제유가 하락분이 국내시장에 반영되면서 현재 국내 석유제품 소비자가격 안정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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