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내달 1일 조직개편·임원인사 단행
GS칼텍스, 내달 1일 조직개편·임원인사 단행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05.23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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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인사와 별개…미래 에너지환경변화 대응에 초점 맞춰져
GS칼텍스가 정기인사와 별도로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단행한다. 미래 지향적인 관점에서 에너지사업의 환경변화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해 보자는 취지로 분석되고 있다.

GS칼텍스는 조직효율성 강화와 현장중시 기조로 사업경쟁력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조직내실을 제고함으로써 성과창출의지를 구체화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정기인사와 별도로 대규모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내달 1일 단행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먼저 GS칼텍스의 석유화학사업본부와 윤활유사업본부가 1개 본부로 통합되는 반면 경영지원본부는 폐지된다. 이번 조치로 기존 임원조직과 임원의 수가 15% 이상 각각 축소된다.

특히 GS칼텍스는 안전환경기능을 강화해 선제적이면서도 적극적으로 위험을 관리키로 했으며, 그 일환으로 안전업무를 총괄하는 CSO(Chief Safety Officer)가 신설되고 부사장급 임원을 보임해 최고경영자 직속으로 배속된다. 또 안전진단센터를 보강하고 비상대응팀을 추가로 신설키로 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개개인의 전문성과 리더십 등을 고려해 임원의 30%를 보직 이동시켰으며, 이를 통해 임원이 적재적소에서 최대한 역량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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