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국제유가, 리비아 원유생산차질로 상승
20일 국제유가, 리비아 원유생산차질로 상승
  • 김옥선 기자
  • webmaster@energytimes.kr
  • 승인 2014.05.2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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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국제유가가 리비아 원유생산 차질과 정세불안 등의 영향을 받아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0일 ICE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배럴당 0.32달러 상승한 109.69달러, NYMEX WTI 선물유가는 최근 월물을 제외한 나머지 월물의 경우 전일대비 0.22~0.33달러 상승했다. NYMEX WTI 선물 최근월물 유가는 원유재고 증가 전망 등의 영향을 받으면서 전일대비 배럴당 0.17달러 하락한 102.44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두바이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0.44달러 하락한 106.12달러에 마감됐다.

이날 국제유가는 리비아 원유생산차질과 정세불안으로 국제유가 상승에 영향을 받았다.

리비아 정부가 반군과의 합의로 El Feel, El Sharara 유전을 재가동하기로 한지 1주일이 지났지만 여전히 폐쇄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리비아 원유생산량은 21만 배럴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리비아 반군의 의회공격 등으로 정세가 악화되면서 프랑스 정유회사인 토탈은 트리폴리지부를 축소할 것임을 밝혔다. 알제리 국영에너지회사 Sonatrach는 현재 인원을 철수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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