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원자력수출산업협회, 세계원자력전시회 첫 개최
프랑스원자력수출산업협회(AIFEN) 주관으로 열리는 세계원자력전시회(World Nuclear Exhibition)가 오는 10월 14일부터 3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 전시회는 세계 원자력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며, 이들은 다양한 의견교환과 함께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꾸며진다.
이번 전시회는 핵연료 사이클에서부터 핵폐기물처리에 이르기까지 부품·운용·안전·방사능차폐·폐로·로봇공학·교육 등 산업 전체에서 참가할 예정이며, 이미 400개 이상의 출품업체들이 참가신청을 마친 상태.
이와 함께 주체측은 유럽·아시아·아프리카·중동·미주·러시아 등 6000명 이상의 기술전문가가 참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뿐만 아니라 전시회 기간 내 그룹리더와 세계적인 전문가들이 이끄는 6개 원탁회의가 ▲원자로 운용 ▲핵연료 사이클 ▲미래 기술 ▲폐로 ▲핵폐기물 처리 ▲교육훈련 ▲의료용 응용 등의 주제로 열린다.
전시회 측 관계자는 “현재 프랑스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의 기업들을 유치하고 있으며, 원탁회의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와 저명한 원자력업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전시회 관람을 희망하는 희망자는 공식사이트(http://www.world-nuclear-exhibition.com)를 접속한 뒤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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