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앞서 에너지관리공단은 지난 3월부터 현대오일뱅크에 대한 문서와 현장심사를 통해 에너지관리시스템 표준 요구사항에 의거 관련 절차·시스템이 적정하게 운영되고 있음을 확인한 바 있으며, 최종 연료유·솔벤트·BTX 등의 생산범위에 대해 인증을 결정했다.
이재훈 에너지관리공단 온실가스검증원장은 “정유·화학분야 대표기업인 현대오일뱅크가 에너지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음으로써 국내 기업의 에너지경영시스템 인증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그는 “다양한 국내 기업이 에너지경영시스템 인증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사용량 절감 등 기업의 자체적인 효과를 얻을 뿐만 아니라 전력수급난과 에너지정책 등 국가 차원의 문제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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