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관리공단, 청년취업난 해소에 미력하나마 동참
광해관리공단, 청년취업난 해소에 미력하나마 동참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05.20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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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주관 청년취업아카데미사업 운영기관 선정돼
광해관리공단이 고용노동부 청년취업아카데미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미력하나마 국가의 청년취업난 해갈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권혁인)은 산업현장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이를 취업과 연계하는 청년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인 2014년 청년취업아카데미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와 관련 광해관리공단 연수센터는 본사이전지역인 원주에 위치한 상주대학과 폐광지역인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학생 45명을 선발해 내달부터 5주간의 일정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에 선발된 학생은 광해분야 이론·실습·현장 등으로 구성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광해관리교육과정과 취업역량교육과정을 제공받게 된다. 이 교육과정을 수료한 학생은 광해관리공단과 업무협약을 맺은 11개 광해방지사업체에 우선 채용될 예정이다.

이날 권혁인 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은 “청년취업아카데미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광해관리공단은 그 동안 자체적으로 시행해 오던 인력양성교육을 심화·확대하는 계기가 마련됐다”면서 “본사 이전지역과 폐광지역의 교육훈련협력을 기반으로 청년일자리 창출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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