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에너지, 에너지빈곤층 위해 5억원 기탁
포스코에너지, 에너지빈곤층 위해 5억원 기탁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05.20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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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너지(사장 황은연)가 세상을 밝히는 따뜻한 에너지를 슬로건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가운데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인천·포항·광양에 거주하는 에너지빈곤층의 주거환경개선 등 에너지효율화사업에 사용해 달라면서 20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억 원을 기탁했다.

앞으로 포스코에너지는 각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추천받은 에너지빈곤층과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에너지효율을 개선할 수 있는 단열공사와 노후보일러 교체, LED전등 설치, 신재생에너지설비 도입 등의 주택 개·보수를 위한 사업을 실시하게 된다.

황은연 포스코에너지 사장은 “희망, 사랑과 같이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을 함께 나누는 것은 아주 가치 있는 일”이라면서 “포스코에너지는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에너지빈곤층에게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에너지는 2012년부터 에너지효율화사업을 추진한 결과 지금까지 50가구와 5개 복지시설을 지원했으며, 그 동안의 성과를 금액으로 환산할 경우 연간 1600만 원, 환경적인 측면에서 1만 그루의 나무를 심은 것과 같은 효과를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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