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지역주민은 아파트 절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매월 에너지절약회의를 열고 에너지관리공단 광주전남본부는 에너지현장체험교육과 아파트 청소년들과 함께 절전캠페인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지역주민은 에너지보안관(여수), 에너지폴리스(광주)로 명명된 에너지지킴이들을 구성해 가정별 절감목표량 제시와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산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사례 전파와 언론홍보 등을 실시해 여름철 전기절약에 앞장설 방침이다.
이날 김선직 에너지관리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전국 에너지의 12%를 소비하는 우리지역의 에너지절약에 대한 위기의식을 공유하기 위해 이번 절전운동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가정에서 주부, 아빠, 아이가 함께하는 절전활동이 관공서, 빌딩, 상업시설 등으로 전파돼 우리 생활 속에서 절전문화가 뿌리 내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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