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후핵연료공론화위원회, 주부와 소통의 시간 가져
사용후핵연료공론화위원회, 주부와 소통의 시간 가져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05.15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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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후핵연료공론화위원회(위원장 홍두승)가 13일 서울의 모처에서 아이들이 안전한 나라를 위한 주부 블로거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 사람이 솥발처럼 벌려 앉아서 이야기하는 모임인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조성경 사용후핵연료공론화위원회 대변인은 주부들에게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사용후핵연료공론화를 익숙한 폐건전지 관리와 김치 담그기를 예로 들어 설명하는 등 사용후핵연료 공론화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조 대변인은 눈높이 브리핑과 함께 ▲사용후핵연료 공론화 진행 경과 ▲한-미 사용후핵연료 국민인식 비교조사 결과 ▲해외 사용후핵연료공론화 사례연구 등을 담은 자료집을 주부들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조 대변인은 “이 정담회를 통해 아이들의 안전과 관련 엄마들의 진지하고 뜨거운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고 국민적인 공감대에 기반 한 사용후핵연료 관리방안 마련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공론화위원회는 국민의견수렴센터(온라인)를 비롯한 다양한 창구를 통해 국민들과 더 많은 소통의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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