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캐나다 MEET 이노베이션 어워드 수상
경동나비엔, 캐나다 MEET 이노베이션 어워드 수상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05.09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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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의 북미지역 신제품인 콘덴싱 콤비보일러가 캐나다에서 기술성을 인정받았다.

경동나비엔(대표이사 최재범)은 북미지역 신제품 콘덴싱 콤비보일러 ‘NCB’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열린 캐나다 기계·전기·전자기술박람회인 ‘MEET(Mechanical Electrical Electronic Technology) 2014’에서 MEET 이노베이션 어워드를 업계 최초로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상은 캐나다 냉난방학회인 CIPH(Canadian Institute of Plumbing Heating)에서 주관하고 MEET에 출품된 제품 중 난방·전기·전자 등 4개 분야에서 가장 혁신적인 제품을 분야별로 선정해 수여하는 것.

NCB는 경동나비엔이 북미지역 콘덴싱보일러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개발한 제품으로 주거가옥이 크고 난방보다 온수의 사용이 많은 북미 난방문화에 맞도록 설계됐다. 93% AFUE(미국 연간효율)를 기록한 친환경 고효율 콘덴싱 보일러다. 특히 2∼3층 규모의 큰 가옥에 효율적인 난방을 공급하면서 두 개의 샤워부스와 주방에 동시에 온수를 공급하는 뛰어난 온수성능을 자랑한다.

최재범 경동나비엔 대표는 “경동나비엔의 20여 년 콘덴싱 노하우가 결집된 온수기 NPE와 보일러 NCB 등 혁신적인 제품들이 세계 시장에서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면서 “경동나비엔은 이 제품들을 바탕으로 유럽, 남미, 호주 등 시장을 확대해 나가며 대한민국 대표 콘덴싱 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동나비엔은 세계 수준의 콘덴싱 기술력을 바탕으로 2013년도 북미 순간식 콘덴싱 가스온수기 시장과 콘덴싱 가스보일러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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